안녕하세요.
"파비티"입니다.
라면을 주식처럼 먹는
라면 애호가들은
그냥 보통 라면은 식상하실 겁니다.
본인이 그런 타입이라
지금까지 수많은 종류의 라면을
레시피를 바꿔 가며 먹어 본
보석 같은? 레시피와 요리법을
하나씩 공개해 볼까 합니다.
뭐
누구에게는 코웃음밖에 안 나올 레시피이지만
그래도
내게는 인체 실험?을 거친
보석같은 레시피 인지라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라는
세종대왕의 가르침을 받잡아
라면 레시피를 풀어 볼까 합니다.
오늘은 그 첫 번째로 짬뽕 라면.
뭐,
일반적으로 짬뽕에는
양배추와 양파는 기본 재료니까
지금 얌 배추님은 부재중인 관계로
양파만을 이용한 짬뽕 라면을 소개할까 합니다.
*재료는 1인분으로 하겠습니다.
~~~~*~~~~
*계란 한알
*양파 1/2
*파 조금 (세로 쓸기)
*마늘
*올리브유
*고추장
*된장
*굴소스
#대부분 냉장고에 있는 재료이나 없으면 없는 대로.
먼저
계란 프라이를 예쁨을 주기 위해
한쪽만 익히는 방법으로
식용유를 듬뿍 두르고 노릇할 정도로 프라이를.
조금은 누른듯해야 고소함을 더해 주므로
노른자가 예쁘게 보이게 프라이를 해놓고
전기포트에 라면 한 개 분량의 물을 끓입니다.
그런 다음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합니다.
양파 반개를 반토막을 내어
세로 썰기로 썰어 주고
오목한 프라이팬에 볶아 줍니다.
양배추가 없는 관계로 배추로 했네요.
기름을 두르지 않고 중불로 볶아주어
양파가 노릇노릇할 정도로 볶아주면
불향은 아니더라도 불맛은 낼 수 있다는?!
애긴즉슨
불향을 따르지 못하는 화맛?이라는 횡설수설.
그 상태에서 약간의 파와 마늘을 넣어주며
식용유(올리브유)를 재료가 타지 않을 정도 넣고
더 볶아 주다가
고추장 반 스푼과 약간의 된장,
그리고 반 스푼의 굴소스를 넣어 주고
몇 번 더 볶아 줍니다.
다음으로
전기포트에 끓인 온수를 부어 주고
수프는 반 정도만 넣어 줍니다.
전기포트에서 끓였던 물이라
프라이팬에서도 바로 끓으므로
그냥 라면만 넣으면 됩니다.
라면은 너무 끓이면 식감이 떨어지므로
2~3분 정도 끓이는 것이 좋습니다.
참,
라면을 끓일 때는 귀찮더라도
젓가락으로 높이 들어 올리면서 끓여주면
들어 올릴 때 주변의 열에 의해
면 테두리가 마르면서 드라이 코팅이 되어
쫄깃한 식감을 더해 주니
한층 업그레이드된 라면을 먹을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람의 일상의 삶이 그렇듯
주변의 환경과 과학을 이용한
슬기로운 응용의 생활은
우리의 삶을 더 풍족하게 만들어 준다고 생각합니다.
다 끓인 라면을 라면 그릇에 옮긴 다음
약간의 후추를 뿌려주고
처음에 만들어 놓은 계란 프라이를 올려 주면
더 맛깔스러운 요리로 완성되었네요.
이제
맛나게 드시는 일만 남았습니다.
정성껏 잘 만드셨다면
중국집에서 만드는 짬뽕보다
더 맛나고 건강한
라면 짬뽕을 드실 수 있을 거예요.
꼭 제가 알려드린 레시피만이 아니라
냉장고에 양배추나 어묵이 있으면
양파와 볶을 때 추가하시면
더 맛난 요리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단
너무 많은 부재료가 들어가면 잡탕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자기가 개발한 맛난 요리를 만들려면
요리하기 전에
생각만으로 음식의 재료를 섞어 가며
향과 맛을 생각하고 첨부하며
이미지 트레이닝을 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요리를 할 때마다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다 보면 그 결과가
요리 실력으로 축적되며 자산이 된다는 거
잊지 마세요.
삶은 요리입니다.
오늘도 맛난 행복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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