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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볼래

음악-Delilah

by 어화둥둥 대한민국 2020. 6. 7.

안녕하세요.

"파비티"입니다.

오늘 포스팅의 주인공은 "삼손"으로 잡았습니다.

삼손의 슬픔을 이해하면서...

Tom Jones- Delilah 

 

"Delilah"의 한국식 발음은 참 많더라구요.

 

"삼손과 데릴라"

"딜라일라"

"드릴라"등등...

 

먼저 가사부터 음미하고

                       -  Delilah  -

I saw the light on the night that I passed by her window
I saw the flickering shadows of love on her blind
She was my woman
As she deceived me I watched and went out of my mind
My my my Delilah
Why why why Delilah
I could see that girl was no good for me
But I was lost like a slave that no man could free
At break of day when that man drove away I was waiting
I crossed the street to her house and she opened the door
She stood there laughing
I felt the knife in my hand and she laughed no more
My my my Delilah
Why why why Delilah
So before they come to break down the door
Forgive me Delilah I just couldn't take any more

She stood there laughing
I felt the knifein my hand and she laughed no more
My my my Delilah
Why why why Delilah
So before they come tobreak down the door
Forgive me Delilah I just couldn't take any more
Forgive me Delilah I just couldn't take any more

 

비극적 사랑의 종말이 늘 그렇듯

어느 한쪽의 "배신"이 슬픔의 시작이고

그런 슬픔의 과거??? 가 있는 사람이라면

뼈마디가 욱신욱신 할 정도로 

 "Delilah"의 맛을 처절하게 음미 할수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그렇다고 

글쓴이가 그런 과거가 있다는 것이 아니니 오해는 마시길...

좋은 뜻으로 풍부한 감성과 주체할 수 없는 끼.... 이이이~ 익(브레이크 잡는 중)

 

이 글을 읽으시는 선생님들이 모두 그렇듯

팝을 좋아라 하시는 분들이 그렇듯

해. 번역을 잘하시니까

제가 한 "나만의 해석"은 이렇습니다.

.

.

.

-나의 해석-

 

밤중에 내 여자의 집앞을 지나가는데 창밖으로  불빛이 보였고

그 블라인드를 통해 비치는 두사람의 사랑의 행위? 그림자를 본 거라.

그 여자는 내 여자였는데

나를 속이고 나에게서 떠난 그 여자를 본거지.

나의 사랑 딜라일라.

우짜자는 거니 딜라일라?

그 여자는 내겐 안 좋은 여자라는걸 그제야 알 수 있었지.

그러나,

난 누구에게도 통제 안 되는 이판사판 이성을 잃은 노예가 됐지.(삼손이 처럼)

난 기다렸지. 새벽에 놈팡이가 차를 타고 떠날 때를

놈팡이가 떠나고 나는 길을 건너 그녀의 집에 가서 문을 벌컥 열어 젖혔지.

그런데 뻔뻔스러운 그녀는  거기 서서 웃고 있는 거야.

할 일을 끝내고 피가 뚝뚝 떨어지는 칼이 손에 있으니 더는 웃을 수 없겠지 그녀는...

나의 사랑 딜라일라.

왜 왜 왜 그 짓을 했니?

사람들이 문을 깨 부수고 들어오기 전에 한마디만 해야겠다.

"미안하다 딜라일라! 더 이상 못 참겠더라"

 

 

 

 

후렴이 반복되는 걸 보니

또다시 이런 상황이 되어도 같은 행동을 했을 거라는...

.

.

.

 

사실 심각한 살인 범죄를 유발 할수 있는 

범죄 유발형 선동적 가사의 노래이지만

음악의 내용상 분위기는 슬퍼야 되겠지만

듣는 이로 하여금 통쾌한 쾌감을 불러오는 리듬과 가사가

선풍적 인기를 끌어

이 딜라일라는 1968년 생인데도 불구하고

가수인 "Tom Jones"는 이 노래를 삶고 우려먹고 찜을 쪄먹고 재탕에 삼탕까지 해서

영국에서 4등급의 작위까지 받고(외판원으로 하루하루 연명하다가)

영국에서도 각종 쎄리머니 때마다 초청되어 불려진다니... 

대단하긴 한 듯 하네요.

 

 

 

우리나라에서도 

근래에 화투장으로 유명해진 카수 님이 

한때는 너무 맛깔나게 불러서

그 사람 그림인 줄,

.

.

Oh! My mistake!!!

 

그 가수 노래인 줄

착각을 하는 국민도 많았답니다.

참 맛나게 잘 불러서 좋아라들 했지요.

허나~~~~~

 

이 딜라일라의 탄생 배경은

작사는 "배리 메이슨""실반 메이슨"이고 

작곡은 "레스 리드" 라는데

가사를 두고 말이 참 많네요.

 

주 작사인 "배리 메이슨"은 자기가 경험한

사랑의 아픔을 겪은 사실을 바탕으로

"실반 메이슨"과 함께 작사를 했다고 하는데

작사가가 둘이라는 것도 거짓을 숨겨 신뢰를 얻으려는 개수작???

냄새가 많이 나는 홍보성 이미지를 창출한 듯.

1900년대 초.중반까지만 해도

영국을 유럽과 아랍쪽에서는

사기꾼의 나라라는 오명을 들었다고 하니...

 

(요즘의 대다수의 탤런트(모든 연예인의 통칭),

또는 오락 프로가 그렇듯

흥행을 목적으로 홍보성 이슈를 픽션으로 창출하여

이미지 세탁후

포인트를 날카로운 비수로 만들어

시청자의 뇌리에 박아놓고

보고 듣는 사람들을 픽션의 노예로 만든다는 

"현대인은 픽션 속에서 숨 쉬고 헤엄치며 산다")

      -어느 작가의 생각-

 

후에 "배리 메이슨"의 이혼한 전처가 다 불었다던데
내용즉슨,

1954년 뮤지컬 영화 "Otto Priminger"에서

베껴 온 거라고...

부부로 살았으니 전처의 고백이 사실에 가까울듯 하네요.

그래서

이혼할때는 과거의 비밀함을 잃고 처참하게 해부된다는.

조심들 하시기를...

 

가사의 내용도

"삼손과 데릴라"의 출처인 성경에 나오는 내용을 담고 있을 뿐 아니라

뮤지컬 영화 "오토 프레밍거"에 있는 대사와 내용이라니.

 

어쨌든

음악은 온리 뮤직!

노래 자체로만 즐기고

"딜라일라"의 슬픈 노래처럼

슬픈 사랑은 만들지 않기를...

 

사랑합시다.

 

 

 

♡♡♡♡♡♡♡♡♡♡♡♡♡♡♡♡♡♡♡♡

행복한 하루 "꾹" 눌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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